2021-02-24 오후 7:30 - 2021-03-10 오후 11:00 서울 종로구 통의동 12번지

설명

역사책방이 손관승 선생을 초빙, 역사와 인문학 강의를 엮은 북토크 ‘손관승의 와글와글’을 세차례 진행합니다.

첫 강의 주제는 “하멜의 청어와 황금의 17세기”입니다. 2월 24일 (수) 19시 30분 역사책방에서 엽니다.

『하멜표류기』 저자 하멜이 13년 한반도에 체류한 동안 남긴 흔적은 전남 강진의 헤링본(herringbone)무늬 돌담이 유일합니다. 헤링본은 청어뼈, 청어는 네덜란드에 ‘황금의 17 세기’를 만들어준 당대의 반도체였습니다. 얀 페르메르와 렘브란트의 그림, 자카르타와 동인도회사, 일본 ‘란가
쿠’(蘭學)의 관계, 포도주와 소통, 리더십의 의미를 하멜의 자취를 따라가며 재해석합니다.

두번째 강의 주제는 “이기지의 와인, 조선에 그랜드투어 열풍 이끌다”입니다.

1720년 북경을 여행한 이기지의 책 『일암연기』는 18세기 후반 조선지식인 사회에 그랜드투어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무려 10번이나 서양선교사들과 만나 천문, 과학기술을 주제로 담론을 나눴던 융합지식인이기도 합니다.

최초로 해외에서 와인을 마시고 카스텔라와 에그타르트를 체험하였던 골목길 여행자의 효시였습니다. 그가 연암 박지원과 홍대용을 비롯한 북학파와 실학파에게 끼친 영향, ‘자제군관’ 제도, 18세기 청나라의 역학관계, 서양최고의 그랜드투어였던 괴테의 『이탈리아 기행』과 비교합니다.

세번째 강의 주제는 “스티브 잡스의 해적 깃발과 다빈치의 수첩”입니다.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와 르네상스 시대의 예술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평생 다양한 분야(인문학, 예술, 과학기술)의 접점을 찾아 혁신과 창의성을 이끌었다는 점입니다. 스티브 잡스에게 해적 깃발은 게릴라정신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반면 다빈치의 경쟁력은 7,200페이지에 이르는 기록과 낙서를 담은 수첩이었습니다. 월터 아이작슨의 명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스티브 잡스』에서 발견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융합 정신은 무엇인가?

참가비: 8만원(강의 3개 모두 참가 시 할인)

저자 소개

기자와 경영자, 교수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지만, 한편으로는 늘 떠날 준비가 된 스토리 유목민(Story Nomad)이기도 하다. 스토리텔링과 의사소통, 미디어와 리더십 등 지식산업을 가꾸고 가르쳐온 주역이다.

조선일보, 중앙Sunday 등 주력 신문에 칼럼을 연재 중이다. ‘디지털 시대의 엘리트 노마드’, ‘괴테와 함께한 이탈리아 여행’,  ‘그림형제의 길’ 등 주제도, 메시지도 다양한 책 여러 권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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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토크] 손관승의 와글와글 강연 시리즈 90,000 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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