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11월 22일, 후안 카를로스가 스페인의 군주로 즉위하다.

1931년 알폰소 13세가 퇴위한 후 스페인은 공화국이 되었다. 그러나 스페인 내전(1936년~39년)이 발발하고, 내전에서 승리한 프랑코는 철권통치자가 되었다. 프랑코는 1948년에 자신의 사후에는 왕정으로 돌아갈 것을 선언했고, 알폰소 13세의 손자인 후안 카를로스를 차기 국왕으로 내정했다. 1975년 11월 20일 프랑코 총통이 사망하자, 이틀 후 후안 카를로스1세가 국왕으로 즉위했다. 그는 의외로 조용히 민주화의 길을 밟기 시작했다. 정치범들을 석방하고 공산당을 합법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