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후기] 신일용 ‘동남아이야기’

동남아시아에는 ‘물은 연결하고 땅은 가로막는다’ 말이 있다. 곧 동남아는 언제나 바다로 열린 공간이었다. 시작하자 마자 저자 신일용은 나라의 경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편견을 깨트려버린다. 하나 더, 말레시아국기가 아마도 미국 국기를 참고해서 만들었을 것이라는 생각까지도 교정해준다. 사실은 한때 동남아를 지배했던 마자파힛 제국에서 영국 동인도 국기가, 미국기가 유래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동남아시아인들은 오래전 부터 항해를 해서 아프리카의 마다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