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다 이쿠코선생은 사진작가 류은규씨와 함께 인천관동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모은 귀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책으로도 만들었습니다. 80년 전 수학여행은 용정에서 시작해 함흥-금강산-경성-평양-하얼빈으로 돌아오는 6주정도 여행코스였습니다. 그들이 모은 엽서와 사진 은 1937년부터 1940년 무렵 만주와 한반도의 풍경과 풍속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반쪽자리 한반도 보다 더 넓은 세상과 사람들이 바로 눈 앞에 있는 듯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