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박열이 아니라 인간 박열을 이야기했습니다. 박열은 시대변화에 재빨리 적응하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는 일제의 감옥에서도, 북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가네코 후미코는 이상주의자, 진정한 무정부주의자였습니다. 그녀의 삶은 짧았지만 세월이 지나서도 역사책방에서 기억하고픈 사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