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는 우상화된 하이데거와 한나 아렌트의 인간적 모습을 드러낸 북토크였습니다. 그들의 철학적 탐구뿐만 아니라 심리적 분석까지 합니다.

20세기 위대한 철학자 하이데거. 그는 부인할 수 없는 나치주의자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는 가스라이팅을 하는 심리적 지배자이기도 했습니다. 연인이었던 한나아렌트도 철학적 심리적으로 그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한나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히이만’은 나치주의에 대한 비판이자 변호라고. 아렌트는 아히이만은 관료제 시스템 속에서 지시받은 업무를 수행할 수 밖에 없는 보통사람이라고 합니다. 그의 드러난 많은 거짓말에도 불구하고… 그렇다면 나치즘은 과학기술과 관료제의 문제로 환원되어버리게 됩니다.

하이데거를 전공한 서영화역자는 이책의 저자에 모두 동의할 수는 없지만, 다른 측면을 보고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