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소개


‘ 애도의 문장들’을 쓴 김이경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 슬픔이 불쑥불쑥 치밀 때마다, 정처 없는 마음을 아무 데고 적었다.
그렇게 종이 위에 꺼내어 눈물을 말리고, 우는 나를 들여다보고 당신을 돌아보는 동안,
당신은 저만큼 멀어졌고 나는 웃으며 안녕!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무겁고 무서운 시간을,
나보다 먼저 겪은 이들이 남긴 문장에 의지해 건넜다.
이 책은 그 문장들로 버텨온 시간의 기록이다.”

오랜 시간 죽음을 공부해 온 작가는 관념적 죽음이 아닌 죽음의 실체를 경험하며
따스한 슬픔과 애도와 위로를 건네주었던 문장들을 엮어 전합니다.

삶의 마지막 공부를 위한 책, 위로의 문장들을 역사책방에서 함께 만나보세요.

3월 25일 (목) 19시 30분 역사책방

참가비: 1만원

저자 소개

대학과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대학 강사를 잠시 하다 학계를 떠난 뒤엔 도서관에서 혼자 ‘죽음, 시간, 여성’ 등을 주제로 공부했다.

영시를 읽고 싶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문과에 편입해 공부했고, 우연히 인연이 닿은 글두레 독서회에서 26년째 강사를 하고 있다.
뒤늦게 출판사에 취직해 인문서부터 아동물까지 다양한 책을 만들었으며, 책을 주제로 한 소설집 《살아 있는 도서관》을 내면서 작가로 전향했다.

쓴 책으로는 《마녀의 독서처방》 《마녀의 연쇄 독서》 《책 먹는 법》 《시의 문장들》 《시 읽는 법》을 비롯해 어린이 그림책 《인사동 가는 길》 《봄 여름 가을 겨울 창덕궁 나들이》 《서울 성곽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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