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라 기예의 '2030 축의 전환'

마우로 기옌의 ‘2030 축의 전환’을 소개합니다. 책의 원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30: How Today’s Biggest Trends Will Collide and Reshape the Future of Everything’

2020년 시점에서 10년후 지구촌이 어떤 모습으로 변할지를 예측한 책입니다.

저자가 예측에 사용하는 이론적 뼈대는 출산율 등 인구이론입니다. 기옌은 실버 세대, 신흥공업국 중산층, 여성이 대 전환의 축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앨빈 토플러의 ‘권력의 이동’을 다시 떠올렸습니다. 후기 자본주의 시대에 미래 예측에서 핵심 개념은 지식(Knowledge)이었습니다.

토플러가 그렸던 정보사회는 이미 현실이며, 성숙단계로 들어섰습니다.

기옌이 대상으로 삼은 2030년은 미래라기 보다 바짝 가까이 다가와 있는 현실일 수 있습니다.

‘축의 전환’을 통해서 미중간 갈등, 중산층의 몰락, 일자리 감소, 기후 변화 등 지구촌이 함께 마주친 난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3장 새로운 중산층의 탄생 10줄 요약

1.타타모터스는 초저가 자동차 타타 나노를 출시했다가 크게 실패했다. 인도 중산층은 “친구와 놀러갈 때 차를 타고 싶지만, 그 차가 타타나노라면 차라리 그냥 집에 있겠다”고 반응했다. 이에 비해 바비큐 기구 제조업체 웨버-스티븐은 인도 소비자들이 바비큐의 재미를 느끼도록 마케팅을 펼쳐 큰 성공을 거뒀다.

2.미국과 유럽의 중산층은 성장하지 못하고 위상도 흔들리고 있다. 2015년 미국의 상류층과 빈곤층 가정을 합친 가구 수가 두 세대 만에 처음으로 중산층 가정의 수를 넘어섰다.(퓨리서치)

3.중산층론

“중산층이란 그저 상류층 끄트머리에 붙어 있는 가난한 계층에 불과하다” (찰스 디킨스)

“중산층은 노동자 계층으로 주저앉게 될지도 모른다. 생각만큼이나 크게 두렵거나 무섭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 잃을게 없으니까.” (조지 오웰)

“중산층에 중요한 것은 소득수준이 아니라 느낌이다.” (마가렛 헐시)

“중산층이 참 재미있다. 중산층처럼 스스로를 중산층이라고 내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J. K. 롤링)

4.순응에 대한 압박감을 느끼는 쪽은 중산층이다. 순응해서 더 올라가고 싶은 욕망과 순응하지 않으면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두려움을 동시에 느낀다. 개인주의적이며, 비윤리적이다. 좌절감과 불안감을 추가했다.

5.중산층으로 가는 사다리가 사라지고 있다. 베이비 붐 이후 세대가 중산층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는 점점 더 줄어들고 있다. 중산층의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6.신흥공업국 시장의 중산층 소비자들이 훨씬 강한 야망에 불타오르도록 만든다. 중국의 밀레니얼 세대가 다양한 인터넷 대부업체에서 단기로 돈을 벌린다. 소비를 지탱하기 위해 이전에 빌린 돈을 돌려 막기 위해서다.

7.지구가 또 다른 미국을 감당할 수 있을까? 새로운 중산층의 증가는 더 많은 전기, 물, 육류를 필요로 한다. 또 더 이상 중국은 자국이 수출한 플라스틱 제품을 다시 폐기물로 수입하는 것을 거부했다. 낭비가 심한 생활습관부터 바꿔야 할 것이다.

8.미국 중산층이 주류를 이뤘던 많은 도시가 퇴락했다. 앞으로 중산층 운명은 어느 지역, 어떤 도시에 사느냐에 달렸다. 연구중심 대학이 있고, 정책 지원이 체계적이고, 이민자를 받아들인 도시가 다시 활기를 찾았고 중산층도 건강해졌다.

9.191년 헨리 포드는 일급은 2배(5달러)로 인상해 공장 근로자를 중산층으로 높이는 역할을 했다. 2018년 아마존 제프 베조스는 최소 임금을 정부 기준의 2배(시간당 15달러)로 인상했다. 중산층 회생을 위해 기본 소득론이 계속 논의될 것이다.

10.신흥공업국시장에서 1억명 이상 새로운 중산층이 진입하고 있다. 2030년이 되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이 전 세계 소비 구매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이다. 전세계 주요 상품들은 이들 지역의 중산층의 열망을 반영해 만들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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