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명륜동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보스턴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거쳐 한국외환은행에서 첫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두산에 입사해 식품, 출판, 광고, 건설, 중공업 등 여러 사업 부문을 거치고 두산그룹 회장을 지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을 맡아 재계 리더 역할도 수행했다.

호기심 넘치는 ‘얼리어답터’이자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대기업 CEO로 잘 알려져 있지만 쉬는 날엔 혼자 골목골목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실바노’라는 세례명을 가진 신실한 가톨릭 신자로 국제적인 구호 봉사단체 ‘몰타기사단’ 한국 지부를 이끌며, 매주 직접 소매를 걷어붙이고 아마추어 요리사로 봉사에 매진한다.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박용만이 직접 쓴, 첫 책을 냈다. 그간 알려진 그의 모습은 경영인으로서의 성과에 집중되어왔다.

그는 소비재 중심의 두산을 인프라 지원사업 중심의 중공업그룹으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인수합병을 이끌었고, 지난 7년여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샌드박스로 신기술 사업화 등을 성과로 남겼다.

책소개_그늘까지 인생이다

하지만 ‘경영인’ 박용만 외에도 그에게는 사진작가, 아마추어 요리사, 미식가, 주말 봉사자 등 다채로운 얼굴이 있다.

또한 한때 저널리스트를 꿈꿨던 박용만 회장이 글쓰기를 즐겨하며, 파워 SNS 유저로서 격 없이 소통해온 것은 유명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지면을 확장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일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경영 기술과 삶의 태도를 꾹꾹 눌러 썼다.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는 기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개인사, 경영 일선에서 흘린 땀과 눈물, 그가 지켜온 가치와 꿈꿔온 미래에 대한 박용만의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경영인 박용만의 일의 경험뿐 아니라 그 이면의 자연인 박용만의 다양한 활동과 시각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그의 태도다. 일이든 관계든 최선을 다하되 긍정을 잃지 않는 여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휴머니스트다운 면모는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괜찮은 어른을 만나는 드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박용만회장 북토크 후기

[강연후기]박용만_그늘까지도인생이니까

박용만 작가는 출판한지 일년이 지난 후, 처음하는 북토크라며 어색해했습니다. 허나 막상 무대에 오르니 능숙하게, 그리고 꾸밈없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계열사를 맛있게 먹는 법에서 부터, 일이든 관계든 최선을 다하되 긍정을 잃지 않는 여유까지… 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그의 태도입니다. 그는 권위적이지 않았고, 깊이 삶을 성찰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공감할 줄 아는 휴머니스트였습니다. 모두들 멋지게 나이든, 정말 괜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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