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역사책방 북토크

[강연후기]정종현_제국대학의조센징

2021년 7월 8일@역사책방

역사를 종아했지만 역사가 그냥 이야기 같아서. 아름다운 이론체계가 없어서 실망했던 적이 있습니다. 세월이 흘러 개념의 허망함과 인간의 욕망을 알게 된 후, 역사는 인간의 욕망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정종현교수는 문학전공자입니다. 방대한 자료에 바탕한 정종현 교수는 친일과 반일이라는 이념적 평가적 잣대를 넘어 바로 그 인간의 욕망을 이야기했습니다. 제국대학생이란 엘리트와 조센징이란 차별받는 식민지출신이라는 분열적 존재에 관해서 말입니다. 형제라는 […]

[강연후기]한대웅_아버지는머슴이었다

2021년 7월1일@역사책방

‘아버지의 첫직업은 머슴이었다’는 가족의 이해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아버지 한일순이 구술하고 아들 한대웅이 써가면서 아버지와 아들은 처음으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를 알아갑니다. 모든 삶은 기록할 가치가 있다, 평범한 사람의 인생도 기록되면 하나의 역사가 된다는 말도 모두 거시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가족의 행복이니까요..

[강연후기]김태우_냉전의마녀들

2021년 6월 24일 @역사책방

김태우교수는 ‘냉전의 마녀들’을 외면할수 없는 운명같았다고 합니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여맹이 10여일 동안 북한을 돌아다니며 목격한 민간인 대상 폭력의 참상을 담은 책입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의 이야기는 어쩔수없이 논쟁적일 일 수 밖에 없고. 머뭇거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책은 프랑스에 살던 피카소가 지구 정반대편 한반도에서 벌어진 전쟁터의 학살을 소재로  그린 <한국에서의 학살>을 떠올리게 합니다. 피가소의 그림은  프랑스 공산당의 주문에 […]

[강연후기]이한우_지혜의 바다에서 고전을 낚는법

2021년 6월 17일 @역사책방

서양철학에서 동양의 정치론으로 옮겨간 그의 질문은 한문번역이라는 큰 산도 넘게 했습니다. 그야말로 동양고전과의  20여 년에 걸친 악전고투의 방황기는 흥미진진했습니다. 이한우선생이 집필한 책의 역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의 역사였습니다. 공부하고 질문하고 다시 공부하고..질문의 답을 책으로 출간하는… 조선왕조실록을 읽다 동양고전까지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조선실록에  사람을 보는 눈을 논어를 통해 길렀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논어가 그런 책인가?’ 의문을 품으며 […]

[강연후기]임명묵_K를 생각하다

2021년 6월 10일 @역사책방

임명묵작가는 땀을 흘리며 책방에 도착했습니다. PT없이 시작한 그의 이야기는 깊었고. 청중들과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다수를 차지했던 586세대들은 그를 선생님이라고 호칭했습니다. 90년대생은 어떤 존재인가? 글로벌 분업체계가 만든 세계화와 정보화가 진전된 90년대에 태어나. 스마트폰이 만든 디지털 세상에서 살고 있는 세대입니다. 90년대생은 한국에서 부모 세대의 계층이 최초로 대물림된 세대입니다. 저성장 국면이 이어지면서 더 나은 미래가 올 것이라는 […]

[강연후기]임동민_코인전쟁

2021년 6월 4일 @역사책방

2008년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낸 이메일 한 통으로, 비트코인은 세상에 등장했습니다. 뒤를 이어 채굴자들이 모여들고 금융시장의 위기와 함께 up&dowm 의 역사를 보여준지 20여년이 흘렀습니다. 5월 코인전쟁 북토크를 기획할때만 해도 상승장이었던 비트코인은 불과 한 주사이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북토크에서도 암호화페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그대로 이야기했습니다. 도대체 암호화페를 어떻게 볼것인가에 대한 재미있는 토론이 있었습니다. 사용가치가 없는, 금과 호환되지 않는 […]

[강연후기]최지혜_딜큐샤, 경성살던 서양인의 옛집

2021년 5월 27일 @역사책방

서울 종로구 행촌동 1-88번지를 알고 계십니까?  약 100여 년 전부터 자리를 지켜온 서양식 붉은 벽돌집이 있습니다.  산스크리트 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딜쿠샤가 이 집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마침내 복원된  딜쿠샤프로젝트에  참여한 근대 건축 실내 재현 전문가 최지혜선생이 이 집의 속살을 다시 채우는 지난한 과정을 들려주었습니다. 실제로는 탐정처럼 범인(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인듯 합니다. 해외통신원이었던 앨버트 테일러 벽돌집주인의 […]

[강연후기]최준석_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배웠다

2021년 5월 20일 @역사책방

 ‘나는  과학책으로 세상을 다시 배웠다’를 쓴 최준석 저자와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과학 책을 읽었기에 저자는 세상을 다시 배웠다고 했을까요? 운명처럼 잡힌 한 권의 과학책 읽는 재미에 빠져,  수도하듯이 300권 이상의 과학책을 읽어다고 합니다. 문과출신의  30년경력의 기자가 읽고 정리한 우주와 진화에 대한 이야기는 역시 여렵지 않게,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주옥같은 인용으로 분위기를 느껴보시기 […]

[강연후기]황두진_최초의 건축가 이훈우

2021년 5월 13일 @역사책방

한국 최초의 근대건축가가 누구일까?  어쩜 그리 중요하지 않은 질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이춘우라는 몰랐던 건축가를 발견했고,  그 궁금증을 참을 수가 없어  온라인으로 이훈우에 대한 기록을 추적하고 그의 삶을 재구성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도쿄국립박물관에 재직중인 김현경, 미국금융정보회사에 근무하는 딜런 유, 한국의 건축가인 황두진이 그들입니다. 함께 온라인으로 이훈우를 추근적하는 과정이 흥미로울뿐만 아니라  이훈우를 통해 복원해낸 우리 근대의 […]

[강연후기]이명호_디지털쇼크 한국의미래

2021년 5월 6일 @역사책방

이명호 저자는 한국의 미래 전략을 물었습니다. 숱한 국가정책 및 혁신정책 실무를 맡은 이명호 저자는 산업 문명과 디지털 사회를 비교하면서 과연 과연 우리는 디지털 문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까를 생각해보자고 합니다. 그래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온고지신, 옛 사례를 분석해 디지털 문명의 본질을 파헤치고, 그 과정에서 바뀌어야 할 정책적 태도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지금의 노사관계에 기초해 고용보험을 […]

[강연후기]서영화_하이데거,제자들 그리고 나치

2021년 4월 28일 @역사책방

‘하이데거, 제자들 그리고 나치’ 는 우상화된 하이데거와 한나 아렌트의 인간적 모습을 드러낸 북토크였습니다. 그들의 철학적 탐구뿐만 아니라 심리적 분석까지 합니다. 20세기 위대한 철학자 하이데거. 그는 부인할 수 없는 나치주의자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그는 가스라이팅을 하는 심리적 지배자이기도 했습니다. 연인이었던 한나아렌트도 철학적 심리적으로 그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강연후기] 조병수_막의 미학과 정체성

2021년 4월 22일 @역사책방

조병수 건축가는 한국건축의 정체성을 전세계를 향해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그는 한국 건축을 ‘막(mahk)’으로 풀어냅니다. 막걸리, 막국수, 막사발… 혹은 어떤 일을 큰 노력 없이 하는 행위, 혹은 미니멀리즘의 정수.. 이제 ‘막’은 하나의 사고방식이자 기질이 됩니다. ‘막’과 ‘건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휘어진 나무를 그대로 기둥에 사용하는 것이나 건물을 짓기 위해 땅을 깎지 않고 지형에 건물을 맞추는 모습을 통해 한국 […]

[강연후기] 윤지호_’주식의 시대 투자의 자세’

2021년 4월 15일 @역사책방

주식의 시대, 그 어느 때보다 주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새로운 기회를 향한 기대와 하락에 대한 불안이 교차하는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어떤 관점으로,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요? 이 대답을 듣기 위해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윤지호센터장은 칸트는 철학을 배운것이 아니라 철학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운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철학’을 투자로 바꿔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스 스로에게 해야하는 질문은 “당신은 투자의 […]

[강연후기] 임옥상_벽 없는 미술관

2021년 4월 7일 @ 역사책방

광장에,서 / 임옥상 /청와대 로비에 걸린 작품 임옥상은 역시 예술가이었습니다. 임작가는 1970년대부터 90년대까지 현대사의 생생한 한장면을 미술 작품으로 기록했습니다. 그에게서 듣는 작품은 그냥 작품이 아니었습니다. 그의 삶과 그럴수 밖에 없는 생각이 담아있습니다. 그만큼 우리의 현대사는 뜨거워기 때문입니다. 시대가 변한 뒤 이제 그는 예술가로서 더 새로워지고 더 자유로워지길 바라는 듯 보였습니다. 흙이라는 새로운 재료를 사용하고, 흙을 […]

[강연후기] 임홍택_관종의 조건

2021년 4월 1일 @ 역사책방

관심이 곧 돈이 되는 시대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은 광고 수익과 비즈니스로 연결됩니다. 플랫폼 기업들은 사람들의 관심을 화폐 가치로 측정하고, 전환시킬 수 있는 정교한 수단들을 고안해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이 순간에도, 유튜브에는 더 많은 관심을 얻기 위한 ‘관종’(관심종자, 관심을 갈구하는 사람이라는 뜻)들의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90년생이 온다’로 밀레니얼 세대를 분석한 저자 임홍택은 관심으로 움직이는 경제의 […]

[강연후기] 김이경_애도의 문장들

2021년 3월 25일 @역사책방

” 슬픔이 불쑥불쑥 치밀 때마다, 정처 없는 마음을 아무 데고 적었다.그렇게 종이 위에 꺼내어 눈물을 말리고, 우는 나를 들여다보고 당신을 돌아보는 동안,당신은 저만큼 멀어졌고 나는 웃으며 안녕!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무겁고 무서운 시간을,나보다 먼저 겪은 이들이 남긴 문장에 의지해 건넜다.이 책은 그 문장들로 버텨온 시간의 기록이다.” 김이경작가는 오랜 시간 죽음을 공부해 왔다고 했다. […]

[강연후기]신병주_56개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

2021년 3월 17일@역사책방

신병주교수가 조선시대 책을 또 냈다고… 이제 더 이상 새로울 수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다. 그러나 막상 역사 공간으로 500년 조선사를 보니, 또 다른 각도에서 역사가 보였습니다. 시간의 흐름만이 아니라, 공간의 장면에서 역사를 보니 드라마같기도 답사같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공간으로 읽는 조선사는 단지 실내에서 북토크만 하는 것이라 답사와 함께 하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우선 2018년 답사 […]

[강연후기]김덕영_김일성의아이들

2021년 3월 11일@역사책방

다큐멘터리 ‘김일성의 아이들’ 2020년 이탈리아 로마국제 무비어워드 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2020년 캐나다 사이러스 토론토 국제영화제 세미파이널 진출 2020년 뉴욕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년 니스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년 아르헨티나 산타 크루즈 국제영화제 본선 진출 2020년 도쿄 리프트 오프 영화제 본선 진출 2020년 평창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 등 다수 수상 김덕영감독의 ‘김일성의 아이들’은 2020년 로마국제 무비어워드 다큐멘터리 […]

영원한 유산, 심은경 작가

[강연후기]심윤경_영원한유산

2월 25일 @역사책방

심윤경작가는 ‘영원한 유산’을 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우연히 앨범에서 본 한장의 사진때문입니다. 그사진 배경에는 지금은 사라진 웅장한 근대건축물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뭘까?하는 그 순간, 이미 그녀의 머리에 이야기가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어린 시절 서촌에 살면서, 심작가는 할머니의 사랑으로 자랐습니다. 심작가에게 벽수산장은 풀어내야할 숙명같은 이야기입니다. 몇년에 걸쳐 자료조사하고, 쓰고 고치고하며 마침애 탈고를 했습니다. ‘영원한 유산’은 일제 강점기와 해방, […]

[강연후기.줌]신병주_조광조

2021년 2월 2일@역사책방

조선 최초의 탄핵, 곧 반정으로 왕이된 중종과 그의 정치 파트너 조광조.이들은 어쩌다 동반자에서 사약까지 건내게 된 사이가 되었을까요? 모두가 알고 있지만 대부분 겉으로만 알고 있습니다. 현미경으로 조광조를 들여다 볼 때 진짜로 조광조의 개혁과 몰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강연후기.줌]최원석_테슬라쇼크

2021년 1월28일@역사책방

최원석 조선일보 경제부 국제경제기자가 낸 책 ‘테슬라 쇼크’를 읽으면, 왜 테슬라를 표현할 때 혁신에 ‘쇼크’라는 표현을 붙여야 하는지 대번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테슬라가 바꿀 수년 후의 미래, 그 속에서 살아남은 산업과 도태될 산업을 가늠해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 경제와 산업계가 미래의 방향을 예상하고 준비를 해야할 때입니다.

[강연후기.줌]강병인_시와한글의만남

2021년 1월 21일@역사책방

강병인 선생은 한글이 소리글자(표음문자)이면서 뜻글자(표의문자)라고 합니다. 그 주장은 예술로써 한글의 무한발전가능성을 여는 것입니다. 앞으로 강병인 선생이 어떻게 글자를 넘어 그림으로 한글을, 곧 새로운 예술장르를 만들어갈지 기대해봅니다.

[강연후기]정병석_대한민국은왜무너지는가

2021년 1월 19일@역사책방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를 쓴 정병석 저자가 이번에는 ‘대한민국은 왜 무너지는가’를 썼습니다. 오랫동안 공부원이었던 그는 최근 경제와 사회문화간 괴리가 지나치다고 지적합니다. 사회문화 요인에 집중해 우리의 문제를 분석하고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보자고 합니다. 고선윤교수의 질문이 저자를 빛나게 했습니다.

[강연후기.줌]우병현_세계플랫폼패권전쟁

2021년 1월14일@역사책방

그동안 플랫폼 경쟁은 미국기업들간의 경쟁이었습니다. 중국의 바이두,알리바바, 테센트 등이 무시할 수 없는 세력으로 IT세계에 등장했습니다.이제 플랫폼경쟁은 세계패권경쟁의 하나가 됩니다. 은 I변모하는 IT산업이 어떻게 변화발전해갈까요? 놓쳐서는 안될 물음과 답입니다.

[강연후기.줌]이찬우_북한경제와 협동하자

2021년 1월 7일 @역사책방

이찬우 “북한경제와 협동하자” 2021년 1월 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이찬우교수와 갖는 온라인 북토크에서 남북 경협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접했습니다. 일본 테이쿄대 이찬우 교수는 30년 경력 남북경협 전문가·북한경제 연구자이다. 이교수는 ‘팩트’로 배우는 북한경제의 자강력과 잠재력과 민족경제의 자주적이고 균형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교수는 한반도와 동북아에 세차게 부는 변화의 바람은 북한경제와 남북경협에 대해서도 새로운 인식을 요구하고 […]

2020년 역사책방 북토크

[강연후기]고두현_시는어떻게우릴위로하는가

2020년11월25일

이 시집을 펼쳐 시를 읽고 눈을 감으면 눈 앞에 남해의 곳곳이 펼쳐집니다. ‘시’ 마다 주는 느낌도 사뭇 다릅니다. 자연스레 독자들은 이 시집을 읽고, 남해에 가고 싶어질 것입니다.

[강연후기]이동기_비밀과역설

2020년 11월5일 @역사책방

우리나라는 휴전국가이자,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이다. 이 때문에 매년 천문학적인 예산이 소요된다. 해외에서도 휴전·분단상태를 우리나라의 위험 요소로 꼽는다. 그래서 통일을 포함한 한반도 평화 방안을 논의하자는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높다. 그렇기에 우리나라는 분단국가였다 통일한 독일의 사례를 주의깊게 살펴보고 분석해야 한다. 1949년 동독과 서독 이중 건국 후 1990년 분단선이 무너지기까지, 독일 통일 과정을 살펴보면 지금 우리나라의 현실과 여러 부분이 […]

[강연후기]윤후명_새는산과바다를이끌고

2020년 10월 28일 @역사책방

소설가로만 알고 있는 윤후명… 실은 그는 1967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서 시 ‘빙하의 새’로 먼저 등단했습니다. ‘새는 산과 바다를 이끌고’ 이 책을 윤후명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는 언어의 예술이다. 어떤 단어든 시인만 만나면 또다른 의미와 느낌을 갖게 된다. 형형색색 시어들은 읽는 이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새로운 감정과 감동에 눈 뜨게 해준다.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 다른 감동을 준다. 윤후명 […]

[강연후기]김미경_그림으로서촌을읽다

2020년 10월 27일 @역사책방

서촌의 옥상작가로 불리는 김미경작가는 그녀의 그림으로 서촌을 이야기합니다. 그녀가 오랜 전부터 그린 서촌의 장면들은 서촌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어느새 사라진 건물들이 그림 속에 여전히 살아있고, 홀로 남은 나무는 이정표 노릇을 하기도 합니다. 골목마다 추역이 역사가 아닐까요

[강연후기]정석_천천히재생

2020년 10월 22일@역사책방

도시는 수십년간 난개발에 시달렸습니다. 경쟁과 효율이라는 가치 하에 도시는 급격히 커져만 갔습니다. 이래서야 도시에서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삶을 살기란 요원한 것처럼 보입니다.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이자 도시 설계 귄위자 정석 저자는 ‘도시는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재생하는 것이다’고 말합니다. 그는 도시를 재생해서 공간을 바꾸고, 우리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정석 저자는 책 ‘천천히 재생’으로 도시, 그리고 […]

[강연후기]서촌주민_서촌살다보니2

2020년 10월28일 @역사책방

다양한 인연으로 서촌에 살고 있는 여섯 이웃들의 쌈지속 이야기입니다. 김규원, 김길지,신민재,오동현,장민수, 최문용 서촌주민 여섯명의 서촌살이는 모두합쳐 합이 100년입니다. 그들은 늘 서촌을 서울을 걷고 또 걷습니다. 작은 것 하나를 발견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그들이 사는 재미처럼 보였습니다.

[강연후기] 김탁환 ‘아름다움은 지키는 것이다 ‘

2020년 10월13일@역사책방

도시 소설가 김탁환은 농부 과학자 이동현를 만난 이야기입니다. 그는 곡성에서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을 15년째 이끌고 있는 기업가이자 미생물학 박사입니다. 지키고 싶은 것들의 가치와 아름다움, 무엇보다 ‘아름다움은 지키고 있는’ 그의 모습때문에 김탁환 작가는 쓸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강연후기] 이주엽_이한줄의 가사

2020년 10월8일@역사책방

이주엽작가는 노래말 평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쳑했습니다. 참 좋은 가사는 읽지 말고, 듣고 불러 봐야 알 수있다고 합니다. 그가 뽑은 최고의 가사는 들국화의 행진을 마무리 짓는 “뜨겁고 눈물겹던 청춘의 한낮은 오래전에 지나갔다. 그리운 맹목과 치정의 한때였다. 나아가지만 정처 없던 청춘은 길을 찾았을까.”  여러분의 최고의 가사는 무엇입니까?

[강연후기] 이상구 ‘라이프스타일로 마케팅하다’

2020년 9월25일@역사책방

디지털 세대와 코로나 시대로 소비트래드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이상구 저자는 먼저 ‘소비자들이 열광하는 브랜드’라는 공통점을 주목합니다. 그 브랜드들은 단순 상품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을 기획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 라이프스타일은 무엇일까요?

[강연후기]서촌주민_서촌살다보니1

2020년 9월23일 @역사책방

다양한 인연으로 서촌에 살고 있는 여섯 이웃들의 쌈지속 이야기입니다. 김규원, 김길지,신민재,오동현,장민수, 최문용 서촌주민 여섯명의 서촌살이는 모두합쳐 합이 100년입니다. 그들은 늘 서촌을 서울을 걷고 또 걷습니다. 작은 것 하나를 발견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그들이 사는 재미처럼 보였습니다.

[강연후기] 이호수 ‘넷플릭스인사이트’

2020년 9월18일@역사책방

넷플릭스 콘텐츠를 즐겨 보던 이호수 저자는 넷플릭스가 다른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와 결이 많이 다르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예사롭지 않음을 다양한 측면에서 탐구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직원 7명의 DVD 대여 업체 출발한 넷플릭스가 스트리밍 서비스를 누구보다도 빠르게 전면적으로 도입한 것이 아니었을까요?

[강연후기] 강원국_나는 말하듯이 쓴다

2020년 9월16일@역사책방

강원국저자는 “말을 잘하는데 글을 못 쓸 수가 없다”고 합니다. 선뜻 동의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그도 고통스럽게 글을 쓰고 있다고, 말도 해보고, 국어사전을 옆에 두는 등 몇가지 루틴을 개발했다고합니다. 그리고 핵심은 글과 말에 정성을 드리는 노력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그는 솔직하고 잘난체도 귀엽게 합니다.

[강연 후기]손일_메이지유신 승자와패자

2020년 8월 20일@역사책방

막말의 풍운아 에노모토 다케아키는 근대 일본에서 매우 유니크한 인물입니다. 다케아키는 하코다테 전쟁에서 메이지 유신의 반대편에 있었기 때문에 일본에서 주목받지 못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에노모토는 일본 최초이자 마지막인 에조 공화국의 총재였습니다. 비록 홋카이도에서 겨우 6개월간 존속했지만… 뿐만 아니라 그는 메이지 정부에서 외무대신, 농상무대신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기도 했습니다. 지리학을 전공한 손일교수는 다소 생소한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메이지 유신의 […]

[강연후기] 통의동클럽 2020 세번째 학기

들은 바는 있으나 잘 알지못하는 현대미술에 관해 책방 김선생과 함께 공부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인상파보다 더 좋아하기는 어려운 작가들이지만 서로 대비되는 작가들의 삶, 그리고 그들이 왜 그렇게 그리게 되었는가를 알아가면서, 현대미술에 대해 작가들에 대해서 비로소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강연후기]안세홍_나는 위안부가 아니다

2020년 8월 13일 @역사책방

안세홍 작가는 아시아 곳곳을 찾아다니며 인터뷰한 위안부들을 삶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저 그들의 모습과 그가 느낀 바를… 그 어떤 분노의 목소리보다 더 그날 밤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위안부는 보편적인 인권의 이슈입니다. 다시는 있어서는 안될…

[강연후기]박건호_컬렉터,역사를수집하다

2020년 8월 6일 @역사책방

‘이 자료도 세월이 지나면 사료가 될 수 있을 지도…’집안 수납장에 있는 사진, 유행 지난 물건, 유명인사 사인 등을 치우려고 하다가 다시 제 자리에 둘 때 마다 드는 생각입니다.사료 수집가 박건호는 옛 사람이 잃어버렸거나, 무심코 버렸을 자료를 수집합니다. 특히 공문서, 편지, 사인지 등 제도권 역사 학자들이 놓치기 쉬운 평범한 사료를 30여년 동안 수집해 왔습니다.그리고 그 자료를 단서로 삼사 셜록 홈즈처럼 […]

[강연후기]김호_직장인에서 직업인으로

2020년 7월30일@역사책방

지금 다니는 회사가 아니라 앞으로 인생전부를 살아가게 될 직업인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매우 당연한 말입니다. 그런데 김호선생님에게 진지한 고민와 조언을 많은 분들이 구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이렇게 많은 고민이 있는 줄은 미처 몰랐고, 김호선생은 생활속의 진리탐구자였습니다.

[강연후기]토드 헨리_서울, 권력도시

2020년 7월17일@역사책방

미국에서 한국학을 전공한 미국학자가 식민도시 경성을 이야기했습니다. 수탈이 아니라 동화라는 관점에서, 정치가 아니라 보통사람들의 생활로 식민지 도시 경성 곧 서울을 보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자연스런 접근법이나 우리에게는 신선한 접근법으로 다가왔습니다.

[강연후기] 임명묵_거대한코끼리 중국의 진실

2020년 6월25일@역사책방

저자 임명묵은 장님 코끼리 만지듯만 알고 있는 시진핑의 중국을 묻습니다. 왜 시진핑은 일인지배체제로, ‘일대일로’로 가게 되었느냐고. 물론 시진핑 개인의 욕망으로 간단히 설명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의 역사적 맥락을 생략할 수는 없습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변화된 세계가 단초가 될 수 있다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강연후기 조철현_역사*영화 그리고 서사

2020년 7월 9일@역사책방

영화인 조철현의 필모그래피는 화려합니다. 황산벌, 달마야놀자, 왕의남자, 평양성, 부당거래, 사도 등등. 그런 그가 2019년영화 ‘나랏말쌈미’의 역사왜곡 문제로 비판의 도마에 올랐습니다. 사실 그래서 그가 더 궁금했었습니다. 그는 ‘논란자체’ 보다는 삼국시대부터 일제강점기까지 그 시대의 화두가 된 ‘서사’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가 역사와 영화를 얼마나 깊고 넓게 생각했는지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영화적 서사에 대한 해석은 다를 수 […]

[강연후기] 최열_옛그림으로 본 서울

2020년 6월18일@역사책방

한양을 그린 조선시대의 거의 모든 옛그림을 모으고 모았습니다. 그래서 옛 서울의 모습을 복원해냈습니다. 그림을 보면서 살아보지도 않은 옛서울을 상상하는 재미는 두뇌를 매우 자극했습니다.

[강연후기]신동흔_모스에서 잡스까지

2020년 6월11일 @역사책방

문과출신 IT기자 신동흔은 세상이 곧 바뀔 것이라 말하는 수많은 포장만 바뀌는 IT트랜드를 이야기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선통신과 타이타닉을, 기차와 무선통신이 만든 공간과 시간의 세계적 통일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IT기술을 이렇게 설명되어야하지 않을까요?

[강연후기] 김민철_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2020년 6월 4일@역사책방

능소화, 박태기나무, 싱아, 분꽃, 채송화 등 박완서가 소설에 끌어들인 꽃들은 그냥 꽃이 아니었습니다. 꽃을 사랑한 박완서가 그녀의 작품속에서 묘사한 꽃들의 모습, 꽃이 가지는 상징 등을 김민철 작가를 따라 찾아가다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강연후기] 윤영관 ‘외교의 시대”

2020년 5월 28일@역사책방

윤영관교수는 노무현정부 외교통상부장관시절에 겪은 경험때문에 ‘외교의 시대’를 쓰게되었다고 합니다. 굵직한 외교현안을 다룰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시각이 필요했기때문입니다. 그는 무엇보다 외교전략이전에 원칙과 자세를 중요시합니다. 자국의 이해관계에 투철헌 주인의식 같은 기본중의 기본을… 그는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를 세계질서의 변화가 시작되는 기점으로 봅니다. 곧 미중대결의 시대로, 곧 외교의 시대로.

[강연후기] 고혜령 “유관순”

2020년 5월21일@역사책방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이었던 고혜령저자는 유관순을 새롭게 바라봅니다. 그녀의 독립운동은 ‘이화학당’이라는 배경속에서 성장한 여성 독립열사입니다. 당시 학교라는 조직을 통해 번져갔던 3.1운동의 특징을 생각한다면 매우 자연스런해석입니다. 그녀의 시신을 거두었던 이도 이화학당의 월터선생이었습니다. 첨부로 1918년 뉴욕타임즈에 ‘Overlooked No More’섹션에 실렸던 유관순기사를 소개합니다. Overlooked No More: Yu Gwan-sun, a Korean Independence Activist Who Defied Japanese Rule When a call for […]

[강연후기] 김해경_모던걸 모던보이의 근대공원 산책

2020년 5월14일@역사책방

김해경교수는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공원에 사람의 온기와 역사를 삶과 역사를 보여주었습니다. 여러 공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그 공원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했는지 등을. 북토크인데도 답사같기도 해서 무엇보다도 재미있었습니다. 무엇을 기억할지를 둘러싼 논란에, 그는 ‘역사적 층위’를 이야기했습니다. 청산하고자 싶은 역사를 그냥 지워버리기 보다 시대마다 역사적 층위를 만들어가자고…

[강연후기]도다 이쿠코_80년전 수학여행

2020년5월7일@역사책방

도다 이쿠코선생은 사진작가 류은규씨와 함께 인천관동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모은 귀한 자료들을 전시하고 책으로도 만들었습니다. 80년 전 수학여행은 용정에서 시작해 함흥-금강산-경성-평양-하얼빈으로 돌아오는 6주정도 여행코스였습니다. 그들이 모은 엽서와 사진 은 1937년부터 1940년 무렵 만주와 한반도의 풍경과 풍속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반쪽자리 한반도 보다 더 넓은 세상과 사람들이 바로 눈 앞에 있는 듯했습니다.

[강연후기] 유신일_골프왕

2020년 4월29일@역사책방

세계 13개의 골프장을 가진 유신일 기업인의 성공스토리입니다. 뻔할 수도 있는 이야기였는데 뻔하지 않았습니다. 그가 살았던 삶에서 소박한 진심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몇십년을 함께한 그의 친구들과의 우정은 무척이나 부러웠습니다.

[강연후기] 김경민_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2020년 4월23일@역사책방

김경민교수님은 디벨로퍼이기도 합니다. 그가 건축왕 정세권을 발견한 것은 자연스런 관심때문입니다. 경성생활에 꼭맞는 근대 한옥단지를 건설한 정세권이란 인물의 복원은 경성 그 자체의 복원이기도 합니다.

[강연후기] 신일용_벨에포크

2020년 4월2일@역사책방

 만화책 ‘아름다운 시대, 라 벨르 에뽀끄’는 작가 신일용의 데뷔작입니다. 파리코뮨에서 1차대전 이전의 유럽은 왠지 그리움을 자아내는 시대입니다. 그런데도 이 시대 자체를 다루는 책을 찾기는 쉽지않습니다. 신작가는 이 시대 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까지 이야기했습니다. 시대를 관통해 역사를 보는 그의 과감함으로 역사의 시야가 한껏 넓어졌습니다.

[강연후기] 송은영_서울탄생기

2020년 2월13일@역사책방

한국전쟁 이후 서울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요? ‘서울도시계획이야기'(손정목)가 위로부터의 이야기라면 송은영작가는 소설에서 표현된 60~70년대 서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압구정 현대아파트의 건설될때 보이는 소가 쟁기끄는 모습, 그리고 광주대단지이야 등등

[강연후기] 유지원_글자풍경

2020년 2월6일@역사책방

타이포그라피를 전공하는 유지원 작가가 글자를 매개로 보는 세상 이야기입니다. 글자는 사용하는 지경의 문화와 시대에 어떻게 민감하게 반응지 설명을 들으면 ‘아하’ 하게 됩니다. 태어날때부터 활자로 만들어진 한글이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발전해가 다양한 글꼴에 대해서도..

[강연후기] 김대륜&이동기_Insight 2020

2020년 1월15일@역사책방

‘역사에서 찾는 한반도의 새길’이라는 주제을 가지고 2020년 시작합니다. 김대륜 교수는 영국 산업혁명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을, 이동기교수는 독일의 통일과정을 통해 한반도 평화정책을 되돌아봅니다. 다른 역사를 읽고 비교해보니 시야가 확~넓어진듯합니다.

[강연후기]신현암_설렘을 팝니다

2020년 1월9일@역사책방

경영전략가 신현암선생이 사람들이 좋하는 공간탐구를 합니다. 도쿄 핫스팟 탐방하여 매력적인 다양한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2019년 역사책방 북토크

[강연후기] 이충렬_천녀의 화가 김홍도

2019년 12월 27일@역사책방

간송전형필, 권정생, 김수환추기경 등을 집필한 이충렬작가는 전기작가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그가 이번에 김홍도에 도전했습니다. 그가 좋아하는 김홍도의 그림을 더 이해하고 싶어서 전기를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홈즈보다 더한 추리력으로 김홍도의 탄생지 안산시 성포리를 찾아냈습니다. 그의 자취를 따라 그가 그린 그림의 배경을 찾아냈습니다. 그 집념이란… 김홍도가 그린 서촌의 모습도 알게 되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강연후기]한명기_조선의국제관계

2019년 12월5일@역사책방

트럼프 등장이후 세계적인 정세 격변기가 도래했습니다 역사적으로 강대국과 신흥대국 사이에서 위기를 겪어 왔던 한반도가 살아남을 길은 무엇일까요? 원명교체기와 명청교체기와 비유될 수는 있지만 같지는 않습니다. 보다 실용적 입장에서 격변기에 대응해야하지 않을까합니다.

[강연후기]김호_100년전 살인사건

2019년 11월20일@역사책방

규장각에 보관된 살인사건보고서를 분석한 김호교수의 살인사건이야기는 그 자체로 흥미롭습니다. 셜록홈즈처럼 더구나 그 시대 보통사람의 삶과 조선시대 통치시스템의 운영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살인사건까지 통치시스템화했던 정조, 정약용이 작성한 사건판례집 등은 더 많이 알려져야겠습니다.

[강연후기]황두진_공원사수대작전

2019년 11월13일@역사책방

도시 곳곳에 공원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도시공원일몰제로 수많은 공원이 사라지게될 운명인데, 마을주민이 지켜낸 통의동마을공원이야기힙니다. 황두진건축사가 부르는 “사라지지말아요”는 서비스입니다.

[강연후기]호사카유지_아베는왜 한국을무너뜨리려하는가

2019년 11월 6일@역사책방

지난 8월에 반도체관련 수출규제를 시행한 아베. 수입금지도 아니고 수출규제라 일본이익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을 왜 시행했을까요? 희귀자원도 아닌 시간일 걸릴뿐 자본주의시장경쟁에서 대체될 수 있는데.. 호사카유지는 한반도 화해국면에 초초해진 일본, 일본 군대를 갖기 위한 아메의 정책으로 설명합니다. h

[강연후기]조병제_1차핵위기로 점쳐보는북미협상

2019년 10월29일@역사책방

트럼프이후 한줄기 희망을 희망했습니다. 외무부에서 1차 핵위기를 겪은 미국통인 조병제선생은 조심스럽습니다. 체제보장과 비핵화라는 맞교환이 선언하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것은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뿌리 깊은 상호 불신을 해소할 실용적 묘책이 필요합니다.

[강연후기]유창종_와당으로 본 한국고대사

2019년 10월17일@역사책방

처마끝을 마감하는 와당을 알고 계십니까? 우연히 와당에 빠진 검사출신 유창종 선행이 그 와당으로 사람들이 삶과 예술을 이야기합니다. 와장의 전파과정, 묘하게 다른 특색들을 통해 한반도 주변의 고대사를 읽어냅니다.

[강연후기]한재준_한글은예술이다

2019년 10월11일@역사책방

한글은 예술이다. 한글을 문자만이 아니라.. 미술을 전공자가 보는 한글은 조형요소이며, 예술작품임을 이론만이 아니라 작품으로 보여줍니다. 작품을 보면 왜 한글이 예술인지 알수가 있습니다.

[강연후기]이병한&조성환_개벽파선언

2019년 10월2일@역사책방

이병한과 조성환선생은 당차게 개벽파를 선언합니다. 동학의 이념을 승계한, 개화파와 척화파를 넘는 제 3의길 말입니다. 환경주의 등 새로운 시대 흐름과 맞닿을 수 있는… 동학의 해석과 전망 등에 대해서는 논쟁적인 질문과 대답이 오갔습니다.

[강연후기]김경민_그들은 왜 문화재를 돌려주지않는가

2019년 9월27일@역사책방

나폴레옹의 이집트원정과 나폴레옹에 승리한 대영제국 이후 문화재 약탈의 역사는 흥미로운 역사였습니다. 문화재 자체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논쟁조차도.. 김경민 교수님이 마지막으로 던진 질문 ‘문화재는 소유하는 것인가, 공유하는 것인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강연후기]김병일_퇴계의길을따라

2019년 9월20일@역사책방

고루해 보일 수도 있는 유학자 퇴계입니다. 450년전 퇴계의 마지막 귀향길 따라 걷고 또 걸었습니다. 물러남의 미학, 인간에 대한 예의 등은 변하지 않는 삶의 자세라고 이야기합니다.

[강연후기]김영제_고려상인과 동아시아무역사

2019년 9월19일@역사책방

열린 나라 고려, 바닷길 을 열어 세계 여러나라와 무역을 했던 고려, 그 고려을 제대로 사료를 찾아 복원해냈습니다. 고려시대 바닷길을 계절풍과 연결해서 설명하다니요.. 매우 흥미로운 책과 강연이었습니다. 계절풍 해류 등의 자연적인 조건과 바닷길과 교역을 밝히는 연구가 더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강연후기]김세진_요시다쇼인

2019년 9월5일@역사책방

이토오 히로부미와 아베 신조가 정신적 지주로 받드는 스승이 요시다쇼인이다. 서양의 공세에 막부가 무너지고 있을 때, 혁명을 꿈꾸며 후학을 기르고자 했던 이였습니다. 가 그 시대에 있었습니다. 메이지 유신을, 오늘의 일본을 알기 위해 놓칠 수 없는 인물이 요시다 쇼인입니다.

[강연후기]김준우&정우성_솔페리노의 회상_대한적십자

2019년 8월30일@역사책방

2019년은 국제적십자운동이 시작한지 160주년, 상해 임시정부가 대한적십자회를 창립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859년 이탈리아 솔페리노 전쟁을 목격한후, 앙리뒤낭의 제안으로 제네바협약과 국제적십자위원회 가 만들어졌습니다. 인도주의(Humanitarian)를 세롭게 조명하고 그 가치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강연후기]정선태&호사카유지_사쿠라진다

2019년 8월20일@역사책방

이날의 열기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갑작스럽게 수출규제를 한 후, 일본이란 나라를 알아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느꼈습니다. 그 열망이 모아져 사람들이 모였고, 진지한 질문들이 넘쳐났고, 호가카유지의 명료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미래에서 돌아보면 지금이 하나의 분기점이 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강연후기]정상천_서영해

2019년 8월8일@역사책방

파리의 독립운동가 서영해를 아십니까?! 미국에는 이승만이 있다면 유럽에는 서영해가 있었다는데… 어린 나이에 파리에 유학가 그 시대의 역사와 함께 살아온, 삶자체가 드라마틱한 그이 인생이야기이었습니다.

[강연후기]김진섭_왕비궁궐답장을넘다

2019년7월25일@역사책방

조선에는 27명의 왕이 있었고, 44명의 왕비가 있었습니다. 이들 왕비의 일생은 드라마같은 해석이 대부분입니다. 왕비에 대한 기록자체가 갖는 어려움이 분명 있습니다. 김진섭선생은 사료를 찾아내고, 정치적인 존재일 수 밖에 없는 왕비와 그녀들의 일생을 조명했습니다.

[강연후기]이덕일_조선왕조실록

2019년 7월18일@역사책방

이덕일작가가 태조, 태종, 세종에 이어지는 조선초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관심을 끈 것은 태종의 종부법과 세종의 종모법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하는 것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해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연후기]조용준_메이지유신

2019년 7월11일@역사책방

조선의 도자기로 일본의 메이지유신을 설명할 수 있다는것이 도대체 무엇일까했었습니다. 임진왜란때 조선으로 출번한 번, 사기장을 데려와 도자기를 생산한 번이 부를 축적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부의 축적으로 군사력을 키울 수 있었고, 마침내 메이지유신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역사적 맥락이었습니다.

[강연후기]토미이_필드노트로본 경성

2019년 6월27일@역사책방

영화,지도,그림에 이러 필드노트에 의지해 경성을 보았습니다. 야나키, 시부사와 특히 콘와지로가 풍부하게 남긴 필드노트를 통해 그 당시 경성을 요즘의 모습과 비교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우 변한듯한 서울이지만, 여전히 남아있는 건축의 흔적들은 우리가 맘만 먹으면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강연후기]오종남_당신은행복하십니까

2019년 6월21일@역사책방

왜 사냐고, 행복하냐고 물으면 씩~웃지요하는 말이 있습니다. 오종남선생이 말하는 행복은 더 적극적인 의미입니다. 행복해지자고, 다른사람과 함께 할때 행복해진다고…

[강연후기]차장섭_한옥의인문학

2019년 6월13일@역사책방

한옥을 건축학이 아니라 인문학적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요. 그건 사람이 살아가는 집이라 관점에서 한옥이라는 건축물을 보는 것입니다. 현대적 관점에서 보면 여러가지 불편함을 열거할 수 있지만, 그 시대 옛사람들이 살아가는 생각과 사는 법에서 울림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자연스럽게…곧 자연에 거스리지 않게

[강연후기]토미이_그림으로본 경성

2019년 5월 30일@역사책방

경성에서도 30년대가 되면 미술교육이 시작되 미술관 전시회가 개최되어 미술활동이 활발해지게 됩니다. 그 주역들이 카토우 쇼린지, 이시이 학테이, 쿠사카 핫코우, 노구찌 산시로 등이 있습니다. 이들이 그린 그림이나 스케치로 보는 경성의 도시풍경은 사진과는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무엇가 더욱더 상상하게 만듭니다.

[강연후기]로버트파우저_도시탐구기

2019년 5월23일@역사책방

파우저가 살았던 여러도시 이야기를 듣노라면 그의 삶이 보입니다. 여러나라 각양각색의 도시는 역사와 삶을 느끼게 합니다. 무엇보다도 그도 한때 종로서적앞에서 약속을 잡고 사람을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도 같은 시간과 공간을 공유한 한국사람임이 분명합니다..

[강연후기]박원용_소비에트러시아의 신체문화와 스포츠

2019년 5월 17일@역사책방

지금은 잊혀진 ‘소비에트’는 1917년 혁명에서 1991년 붕괴될때까지 80년도 안되는 역사를 가졌습니다. 그 눈부신 경제발전과 갑작스런 붕괴는 많은 것을 질문하게 만듭니다. 소비에트에서 가장 소비에트적인 것은 스포츠에 남아있는 체제경쟁이 아닐까 합니다. 스타하노프 같은 노력영웅처럼 스포츠영웅은 경쟁으로 만들어지고 찬양됩니다. 인간의 욕망은 평등이나 찬양으로는 채워지지 않는걸까요?!

[강연후기]송태진_이토록멋진아프리카

2019년 5월9일@역사책방

그저 너무 먼 아프리카였습니다. 불쌍한 아프리카가 아니라 친구 아프리카를 이야기합니다. 젊은이들의 공연과 대화를 통해 만난 아프리카는 “이토록 멋진” 아프리카입니다.

[강연후기]토미이_지도로 보는 경성

2019냔 5월 2일

근대에 들어서면 인간을 둘러쌓은 환경을 주목하기 시작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경관 또는 랜드스케이프를 표현하는 것이 큰 주제가 되었습니다. 마침내 도시를 하늘에서 바라보는 경관도가 많이 그려지게 되었고, 경성도 예외는 아닙니다. 독일의 건축가 드 라란드의 [경성도시구상도(1912~1913)], 삽화사 요시다 하찌로의 [조선박람회도화(1929)], 그리고 도면기사 오노 미쯔마사의 [대경성부대관(1936)] 등을 통해 하늘에서 보는 경성은 가슴을 뛰게했습니다.

[강연후기]오승은_현대미술이뭐예요

2019년 4월25일

아직도 인상파를 좋아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현대미술이 뭐냐고’ 오승은선쟁이 뒤상과 호크니 등의 그림을 보면서 현대미술에 대해서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현대미술의 가장 큰 특징은 미술시장의 탄생인듯 합니다.

[강연후기]조선희_세여자

2019년 4월18일@역사책방

여기 허정숙, 주세죽, 고명자 ‘세 여자’가 있습니다. 신여성으로 나혜석만 알고 있지만, 이 세여자는 독립운동가, 공산주의자로 역사를 살아낸 또다른 신여성입니다. 매우 다른 삶을 살아낸 세여자의 삶은 소설보다 더 소설적입니다.

[강연후기]임지현_기억전쟁

2019년 4월12일 @역사책방

기억도 하나의 전쟁입니다. 수없이 많은 전쟁에서 수없이 많은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 희생에 대해서 조차도 기억은 다릅니다. 피해와 가해가 늘 객관적으로 주장되거나 평가되지는 않습니다. 그 기억에 관한 전쟁도 또 하나의 전선입니다.

[강연후기]토미이_영화로본경성

2019년 4월 4일@역사책방

시미즈 히로시감독의 영화 [경성](24분, 1940년제작)를 가지고 모던콜로니아 도시, 경성의 공간과 생활를 체험했습니다. 종로의 우미관과 혼마찌의 메이지좌의 관계자의 인터뷰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로 본 경성은 성큼 역사에서 현재로 다가왔습니다.

[강연후기]백경학_유럽맥주여행

2019년 3월28일@역사책방

독일유학생이었던 백경학저자가 맥주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궁금증이 많았던 그는 맥주의 역사를 그리고 유럽의 역사를 탐구하게 됩니다. 가장 평등한 음료, 맥주를 사랑했던 괴테, 히틀러 등 인물들의 이야기가 재미있네요. 이날 밤 맥주시음을 아니할 수가 없었습니다.

[강연후기]김정미_한국사영화관

2019년 3월 21일@역사책방

김정미작가와 김유성감독은 영화로 역사를 거꾸로 보자고 했습니다. 흥핸한 영화 “박열”, “밀정”, “암살” 이 해석한 일제시대입니다. 물론 지난 정선태저자의 ‘가네코후미코’ 은 영화 박열과 인간 박열을 다르게 보았지만요.. 김유성감독은 ‘엄복동’의 흥행실패에 대해 자기반성도 많이 했습니다. 이 모두가 역사와 인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강연후기]서경석_다시 일본을 생각하다

2019년 3월 19일@역사책방

일본과의 관계가 심상치 않습니다. 마침 이때 다시 일본을 다시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때 일본 민주주의의 열망이 가득찬, 리버럴의 나라였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프라자합의, 소련이 몰락 등을 통해 일본이 진보는 갈길을 잃고, 보수가 주류가 된것이 오늘의 상황입니다. 쟁취한 민주주의가 아니라 주어진 것이라 그랬을까요?!

[강연후기]우병현_펜맨의 구글스토리

2019년 3월14일@역사책방

2000년대 초반 구글이 생각납이다. 그때만 해도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항하는 신생기업으로 “Don’t bi evil’을 호기롭게 외쳤습니다. IT분야를 개척한 우병현대표는 그 구글의 창업과 성장과정을 책에서도 없는 이야기까지 합니다. 그들의 현재와 미래는 어떤것일까요?!

[강연후기]김태영_생명의나무,신화와역사를 거닐다

2019년 3월13일@역사책방

어린시절 계몽사전집을 읽다보면, 무화과나무이야기가 제법 나옵니다. 그게 뭘까 스치고 지났습니다. 김태영저자의 생명의 나무이야기를 듣고 비로소 무화과 나무를 알게되었습니다. 왜 무화과를 생명의 나무라고 했을까요?! 영상을 보시면 알게됩니다.

[강연후기]손건_무기로보는 전쟁

2019년 2월 28일@역사책방

무기에는 애초에 관심조차 없었습니다. 무기에도 역사가 있다는 너무도 자명한 것을 이제 깨달았습니다. 중세 기사계급의 몰락이 개인화기의 발명과 연관된다는 것, 인간을 평등하게 만든 남자 새뮤얼 콜트가 발명한 소총으로 비로소 오늘날의 국민군대가 만들어졌다는 것 등 재미있고 유익한 깨달음이 많았습니다.

[강연후기]임현준_돈의역사

2019년 2월14일@역사책방

한국은행 연구위원이 화페의 역사를 이야기하니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돈의 역사는 리디노미네이션, 인플레이션, 금본위제 등 굴곡진 역사를 거쳐, 중앙은행이 탄생하고 더욱 중요해지는 역사라고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강연후기]신병주_참모로산다는것

2019년 1월 30일 @역사책방

신병주 교수가 말하는 참모의 정치란 ‘왕’과 함께 조선의 다른 축입니다. 그가 이야기한 40명의 참모 인생은 전체로서의 조선을 촘촘히 채우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작품으로 접해왔던 조선시대 인물들의 단편적인 캐릭터가 스쳐 지나가면서 조선의 역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강연후기]전우용_내안의역사

2019년 1월24일@역사책방

이번 강연은 한국인을 넘어 인류의 몸과 마음에 깃든 역사를 이야기했습니다. 몸과 마음에 대하여 거침없이 풀어내는 썰을 들으면서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언젠가 총균쇠 같은 책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 생겼습니다.

[강연후기]윤신영_빅히스토리를읽다

2019년 1월 18일@역사책방

인류이전의 역사까지, 우주 또는 지구의 역사를 배경으로 인류의 탄생과 역사를 보는 것이 빅히스토리입니다. 역사*과학이 만나는 재미있는 기획이었습니다. 역사도 인문학이 아니라 과학의 지평까지 넓혀지기를 바랍니다.

[강연후기]신영전_붉은의료

2019년 1월9일@역사책방

신영전 의대교수는 금기시되던 사회주의국가의 의료체계를 공부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본복지와 현실적 의료체제에 대한 목마름인 듯합니다. 국경과 이념을 넘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의료지원을 하는것은 꿈꾸기 힘든 이상이기만 할까요?


2018년 역사책방 북토크

[강연후기]전형일_기해년 나의운세는

2018년 12월 20일@역사책방

운세를 그저 재미로만 알았습니다. 전형일 선생이 말하는 운세는 명리학입니다. 통계적 학문적으로 풀어내는 내년은 무척이나 흥미로웠습니다.

[강연후기]임동우, 평양그리고평양그이후

2018년 12월 12일

건축가 임동우가 평양에 대해 궁금해했던 것은 다행스런일입니다. 그 호기심때문에 사회주의 건축과 평양의 도시계획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언제가 전개될 평양 그 이후가 지금부터 상상되었으면 합니다.

[강연후기]김난도_2019트렌드

2018년 12월 5일@역사책방

김난도선생은 트렌드 셋터입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매년 트렌드가 매우 정밀하게 기획된 것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10여년 매해 트랜드를 예측하는 그는 비즈니스적 유용한 한분야를 개척한 것입니다.

[강연후기]고선윤_나만의도쿄

2018년 11월 18일@역사책방

책방을 하면서 새삼스럽게 느꼈습니다. 실제로는 일본에 대해서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 한국과 일본 모두에서 살고 경험한 고선윤교수덕분에 이제 조금 아주 조금 일본을 알게된듯 합니다.

[강연후기]신병주_왕으로산다는것

2018년 11월 2일@역사책방

모두 다 아는 것같은 조선왕들이지만, 들어보면 우리가 모르던 생생한 디테일이 있습니다. 그런 사소하나 소중한 이야기가 우리를 흥미롭게 합니다.

[강연후기]김형준_인도네시아경협

2018년 10월19일@역사책방

신남방외교로 성큼 다가온 인도네시아.. 그 나라를 오랫동안 살면서 공부한 분이 있다는 것 자체가 놀라웠습니다. 인류학적 접근이기에 더욱 흥미로웠던 인도네시아이야기였습니다.

[강연후기]진경환_조선의잡지

2018년 10월 12일@역사책방

조선후기가 이렇게 풍성했었는지를 몰랐었습니다. 조선은 닫힌 나라만이 아니었습니다. 청나라과 교류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그들은 대항해의 시대와 마주했었습니다. 조선후기도 다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강연후기]김애경&김인철_션샤인학당

2018년 8월 28일@역사책방

션샤인학당의 열기가 뜨거울 때, 션샤인학당 클럽과 답사를 함께 했습니다. 우울한 근대사를 되돌아 볼 수 있게한 기회였습니다.

[강연후기]정재환_한글의역사

2018년 10월 8일@역사책방

방송인으로만 알았던 정재환선생이었습니다. 그가 제대로 공부하고 깊이 생각하여 풀어낸 한글이야기는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았습니다. 말과 글이 다를때 겪게 되는 어려움, 한글이 당시 국어인 일본어와 구별되기 위해 만들어졌다는 것 등 유용한 정보도 좋았습니다.

[강연후기] 황두진_가장도시적인 삶

2018년 9월 14일@역사책방

무지개떡 건축은 곧 상가주택입니다. 상가주택이 오히려 아파트보다 집적도가 높을 뿐만아니라 살기에도 편안한 대안이라는 황두진선생에 동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건축법이 그를 담아낸다면…

[강연후기]김시덕_서울선언

2018연 9월 6일@역사책방

서울선언은 서울을 다시 찬찬히 보자고 합니다. 멋있는 도시가 아니라 우리들의 일상이 배여있는 생활의 현장인 도시를…

[강연후기] 이충렬_한국근대의 풍경

2018년 8월 23일@역사책방

그림으로 보는 우리나라 개화기의 풍경이었습니다. 그 시기를 담은 그림과 사진이 이리 많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림으로 지난 역사를 보니 그 시대가 보였습니다. 글자로만 읽는 역사는 한계가 많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날 이충렬선생님의 살아오신 이력과 성실함이 특히 돋보였습니다.

[강연후기]정선태_영화 박열그이후

2018년 8월 16일@역사책방

영화속 박열이 아니라 인간 박열을 이야기했습니다. 박열은 시대변화에 재빨리 적응하는 인간이었습니다. 그는 일제의 감옥에서도, 북한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 비해 가네코 후미코는 이상주의자, 진정한 무정부주의자였습니다. 그녀의 삶은 짧았지만 세월이 지나서도 역사책방에서 기억하고픈 사람이었습니다.

[강연후기]홍순민_궁궐이야기

2018년 8월9일@역사책방

조선의 정처기 아니라 한낱 궁궐은 박사학위논문의 주제가 아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궁궐을 전공한 홍순민교수가 있어서 오늘 이 재미있고 깊은 궁궐이야기를 들을 수 가 있었습니다. 조선의 궁궐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정치적 이상과 철학이 담긴 걸 알겠되었습니다.

[강연후기] 김명호 ‘정전협상 뒤이야기’

2018년 8월3일@역사책방

김명호교수의 중국이야기는 들어도 들어도 감탄스럽습니다. 사회주의국가 중국은 6.25전쟁에 참여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일 수 밖에 없는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강연후기] 윤후명 ‘시와소설이야기’

2018년 7월26일@역사책방

윤후명선생은 뭐랄까 그냥 소설가는 아니었습니다. 다소 어렵다고 느껴지는 그의 문학이 얼마나 넓게 경험하고 깊이 생각한 결과물인지 알게되었습니다. 그의 문학론을 들으며 문학이 단지 인간적 경험과 글재주로 승부하는 것이 아닌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무엇보다 감탄했던 것은 그의 유머였습니다.

[강연후기]유시민_역사의역사

2018년 7월 18일 @역사책방

역시 유시민선생입니다. 무엇을 더 말할 필요있을까요. 다만 이제 그는 분노하고 날카롭다기보다는 보다 편안해진 느낌이었습니다. 외국어 지명과 이름을 외우기가 무척 힘들다면.. 앞으로는 역사의 역사처럼 어려운 책은 더이상 못내겠다고 합니다. 그 날 한홍구선생의 깜짝 등장이 더욱더 행사를 풍요롭게 했습니다.

[강연후기]한홍구_삐라전시회

2018년 7월@역사책방

한홍구교수가 제공한 한국전쟁관련 삐라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죽고 죽이는 한국 전쟁 중에도 이런 선전물들이 만들어졌다니… 어쩜 휴전의 시간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시각에서 봐도 이들 삐라는 그림이 촌스럽지 않고 촌철살인하는 멘트들이 많습니다.

[강연후기]신현림_미술관에서읽는시

2018년 6월 28일@역사책방

처음 신현림시인을 만났을때 그녀가 시인인지 몰랐습니다. 동네친구로 딸을 가진 엄마로 만났습니다. 그녀가 제법 알려진 시인인줄 알았고 그녀의 시인다움을 알게되었습니다.

[강연후기]로버트파우저_외국어전파담

2018년 6월 20일@역사책방

로버트 파우저는 도대체 몇가지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것인지… 그는 역시 언어의 천재입니다. 그는 외국어가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전파되는 과정을 살펴보며 외국어란 무엇인지, 외국어를 학습하는 역사적 맥락을 재미있게 이야기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어떻게 해야 외국어를 잘~배울수 있는지 하는 물음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강연후기]배기찬_코리아생존전략

2018년 6월 19일

트럼프와 북미회담이후 달라진 한반도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될듯 기대했던 대화가 번번히 무산된 경험때문에 조심스럽습니다. 그래도 가야할 길을 지속적으로 진진하게 논의할 수 밖에 없습니다.

[강연후기]류근/신병주 인문학토크

2018년 6월14일 @역사책방

역사책방을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을때, 류근시인과 신병주 교수가 역사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들의 입담을 즐겨보세요.